"싸움이 있던 건 아닌데…" 같은 뉴욕 맞아? 메츠→양키스 이적생의 충격 고백

기사입력 2026-01-04 18:21


"싸움이 있던 건 아닌데…" 같은 뉴욕 맞아? 메츠→양키스 이적생의 충격…
폴 블랙번.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뉴욕 메츠는 그렇지 않았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4일(이하 한국시각) 폴 블랙번의 인터뷰를 담았다. 블랙번은 2017년 오클랜드 애?윷뮷슬봇【 빅리그에 데뷔해 2024년 뉴욕 메츠로 이적했다. 메츠에서 뛰던 그는 부상으로 2025년 방출됐고, 뉴욕 양키스로 팀을 옮기게 됐다. 블랙번은 최근 양키스와 1년 계약을 했다.

뉴욕포스는 '블랙번이 메츠의 클럽하우스 분위기가 자신과 맞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블랙번은 메츠에서 방출된 뒤 양키스로 옮긴 경험을 바탕으로 두 팀의 분위기가 크게 달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블랙번은 2024년 트레이드 마감일 트레이드로 메츠에 합류해 지난해 8월까지 있었다가 방출됐다. 이후 그는 양키스와 자유계약으로 계약하며 나머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함께했다'라며 '그는 메츠와 양키스의 클럽하우스 분위기가 매우 달랐다고 지적했다. 블랙번에 따르면 2024년 메츠 클럽하우스는 당시 J.D. 마르티네스와 호세 이글레시아스 같은 선수들의 리더십 덕분에 선수들 간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그러나 2025년에는 두 선수 모두 팀을 떠났고, 그 결과 분위기가 예전과 달랐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블랙번은 "2024년과 2025년의 클럽하우스는 확실히 달랐다"라며 "싸움이 있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분명히 달랐다"고 이야기했다.


"싸움이 있던 건 아닌데…" 같은 뉴욕 맞아? 메츠→양키스 이적생의 충격…
폴 블랙번. AP연합뉴스
매체는 "2025년 시즌 동안 메츠 내부에서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제프 맥닐 사이의 격한 충돌 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또한 한 소식통은 린도어와 후안 소토 사이의 관계 역시 서먹했다고 전했다"고 했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클럽하우스에 문제는 없었다"며 "프로페셔널한 분위기였고 선수들은 서로 존중했다"고 이 사실을 반박했다. 매체는 "그러나 피트 알론소, 에드윈 디아즈의 이적과 맥닐·브랜든 님모의 트레이드 등 주요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났다"고 했다.

반면, 양키스의 분위기는 좋았다는 게 블랙번의 설명. 블랙번은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당기고 있었다"라며 "동료끼리 진정으로 좋아하고 서로를 위해 싸우는 모습이 많았다. 2025년 메츠는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매체는 "블랙번은 건강한 오프시즌을 보내며 양키스로 돌아가기로 한 이유가 클럽하우스 분위기의 차이 때문이었다고 밝혔다"고 했다. 블랙번은 "지난 시즌 양 팀의 클럽하우스를 보며, 나는 메츠에서 잘 어울릴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고, 양키스에서는 잘 어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알았다"고 말했다.

매체는 "블랙번에게는 팀 내에서의 역할이 불확실하지만, 그는 다른 구단에서도 더 큰 역할을 제안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양키스와의 경험이 결정적인 선택 요소였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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