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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메이저리거 김하성의 부상 이탈 소식을 일본 언론도 앞다퉈 보도했다.
비시즌 한국에 머물며 개인 운동을 병행하면서 새 시즌을 의욕적으로 준비했던 김하성은 예상치도 못한 부상 악재를 맞이했다. 빨라야 5월, 늦으면 전반기를 통째로 날릴 수도 있는 불운한 부상이다.
오는 3월 열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에게도 악재가 닥쳤다. 김하성은 이변이 없다면 대표팀 주전 유격수로 WBC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대표팀은 송성문(내복사근 부상)에 이어 김하성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19일 "두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WBC 불참이 확정됐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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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 역시 최근 발표한 2차 WBC 대표팀 명단에서 한차례 논란이 일어났다. 16일 발표한 명단에서는 세이부 라이온즈 소속 내야수 겐다 소스케가 포함됐는데, 겐다는 지난해 언론을 통해 불륜 사실이 폭로됐고 이후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큰 논란을 일으켰던 장본인이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명단 발표 당시 기자회견에서 "겐다의 수비는 일본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까다로운 유격수 포지션을 맡아주면 투수를 포함한 모든 선수가 안심할 수 있다"면서 그를 발탁한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일본 야구팬들마저 "가족에 대한 책임을 저버린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국가대표를 하느냐", "국가대표의 자격이 없다"며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