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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35홈런 외국인선수와의 결별 이유.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니었다.
베네수엘라 출신 카스트로는 내·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하다. 메이저리그 통산 450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8리 16홈런 156타점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204경기 타율 2할9푼4리 27홈런 109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카스트로는 "2B 상황이라서 좋은 볼이 들어올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사이드암 투수를 상대해본 경험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카스트로는 이어 "지난해 트리플A에서 뛰었을 때와 차이는 없다. 그 때 했던 게 도움이 돼서 계속 그 방식대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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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뛸 당시 카스트로는 내·외야를 모두 소화했다. 커리어동안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출전이 모두 50경기를 넘는다. KIA에서 메인 포지션은 외야가 될 전망. 1차 캠프에서도 외야만 소화했다. 그러나 카스트로는 이번 캠프에도 4개(1루, 2루, 3루, 외야)의 글러브를 챙겼다.
수비 활용도도 높은데다가 홈런까지 나왔다. KIA로서는 '복덩이' 탄생을 기대하게 됐다. 카스트로는 컨디션 전반에 대해 "음식을 비롯해 잘 적응하고 있다. 거의 100% 준비되고 있다. 기분 좋게 하고 있고, 컨디션 상태도 정말 좋다. 1차 캠프에서 한 달 훈련을 했던 경험이 계속 올라와서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카스트로는 이어 "지금까지 이어가는 것 외에는 특별한 건 없다. 광주에 가면 집을 구해주실 거고 안정감을 느끼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오키나와(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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