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아픈 무릎으로 전력 질주 하더니...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페라자가 경기 도중 교체됐다. 왼 무릎 통증 때문이다.
페라자는 25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페라자는 5회 세 번째 타석 소화 후 대주자 이원석과 교체됐다.
페라자는 지난 주말 왼 무릎 불편감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졌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 주중 두산과의 3연전 모두 뛸 수 있었다. 하지만 왼 무릎이 아파 그쪽으로 힘을 주지 못하니, 오른쪽 타석 소화가 불가능했다. 스위치 히터인 페라자인데, 그래서 좌투수가 나와도 왼쪽 타석에서 경기를 했다.
페라자는 5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두산 선발 벤자민의 공을 잡아당겼다. 1루 땅볼. 2루에 공이 먼저 간 사이 페라자는 살기 위해 전력 질주를 했다. 세이프였지만 문제는 왼 무릎 통증이 악화됐다. 결국 경기에서 빠질 수밖에 없었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