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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크린 직격' 3G 연속 홈런 노시환, 완전히 감 잡았나...이게 307억 투자의 이유다 [대전 현장]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타격하고 있는 한화 노시환.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11/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IA의 경기. 타격하고 있는 한화 노시환.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6.11/

[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완전히 감 잡았나.

한화 이글스가 307억원을 투자한 이유를 노시환이 증명하고 있다.

노시환이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노시환은 25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0-4로 밀리던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와 호투하던 상대 선발 벤자민으로부터 추격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노시환은 볼카운트 1B서 들어온 벤자민의 바깥쪽 높은 컷패스트볼을 결대로 받아쳤고, 쭉쭉 뻗어나간 타구는 구장 중앙 백스크린을 직격했다.

노시환은 주중 두산과의 3연전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때려냈었다. 23일 1차전은 홈런에 9회 끝내기 안타까지 쳤고, 24일 경기에서도 홈런을 추가했다. 그리고 이날 홈런까지 3경기 연속 대포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시즌 홈런수는 13개로 늘었다. 몰아치기로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을 떨치고 30홈런에 도전하게 된 노시환이다.

한편 노시환의 3경기 연속 홈런은 개인 다섯 번째 기록이다. 2023년 5월과 6월, 그리고 지난해 4월과 9월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대전=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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