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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박민우급 포텐' 2학년 전나엘, 美진출 엄준상 앞에서 무력시위! → 강릉고, 덕수고 7회 콜드게임 제압! 청룡기 8강 안착 [목동 현장]

강릉고 2학년 전나엘이 5일 목동에서 열린 청룡기 16강 덕수고와 경기에서 3안타 맹활약을 펼친 뒤 인터뷰에 임했다. 강릉고는 11대3으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목동=한동훈 기자
강릉고 2학년 전나엘이 5일 목동에서 열린 청룡기 16강 덕수고와 경기에서 3안타 맹활약을 펼친 뒤 인터뷰에 임했다. 강릉고는 11대3으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목동=한동훈 기자

[목동=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강릉고가 2학년 전나엘의 맹활약을 앞세워 대어 덕수고를 잡고 청룡기 8강에 안착했다.

강릉고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16강서 덕수고에 7회 11대3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강릉고는 전통의 명문 세광고와 8강 격돌한다.

전나엘이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덕수고 간판타자 엄준상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엄준상은 지난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한 초고교급 타자. 엄준상은 2타수 무안타 침묵하며 청룡기를 16강에서 마무리했다.

강릉고가 1회말 기선을 제압했다. 볼넷 안타에 몸에 맞는 공을 엮어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송관호가 3루 내야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기세를 올린 강릉고는 2회와 3회 무섭게 폭발했다. 2회말 타자 일순하며 무려 5점을 추가했다.

1사 2루에서 전나엘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김다원이 중전 안타로 주자를 모았다. 1사 1, 3루에서 스퀴즈 번트에 실패, 3루 주자가 포수 견제에 잡혔다. 하지만 최윤우 원지우 연속 볼넷에 박상준이 좌중간 싹쓸이 3루타를 작렬하며 빅이닝에 성공했다.

전나엘은 3회말 우측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기는 솔로 홈런을 발사했다. 6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선상 2루타를 쳐내며 공격 선봉장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강릉고는 11-3으로 앞선 7회초를 무실점으로 정리, 콜드게임을 완성했다. 5회와 6회는 10점, 7회와 8회는 7점차 이상일 경우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덕수고-강릉고 경기. 강릉고가 덕수고에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강릉고 원지우-김민찬.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7.05/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덕수고-강릉고 경기. 강릉고가 덕수고에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강릉고 원지우-김민찬.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7.05/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덕수고-강릉고 경기. 6회 무사 1루. 외야플라이로 물러나는 덕수고 엄준상.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7.05/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덕수고-강릉고 경기. 6회 무사 1루. 외야플라이로 물러나는 덕수고 엄준상.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7.05/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덕수고-강릉고 경기. 강릉고 원지우 포수.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7.05/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덕수고-강릉고 경기. 강릉고 원지우 포수.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7.05/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덕수고-강릉고 경기. 투구하는 강릉고 김민찬.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7.05/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덕수고-강릉고 경기. 투구하는 강릉고 김민찬.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7.05/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덕수고-강릉고 경기. 강릉고가 덕수고에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인사를 나누고 있는 양 팀 선수들.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7.05/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덕수고-강릉고 경기. 강릉고가 덕수고에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인사를 나누고 있는 양 팀 선수들.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7.05/

전나엘은 키 1m88 몸무게 84㎏ 훌륭한 신체 조건을 갖춘 우투좌타 내야수다. 1학년 때 이미 시즌 타율 3할7푼1리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올해 황금사자기에서는 5경기 타율 6할1푼1리를 기록했다. 올 시즌 타율은 4할1푼6리를 기록 중이다.

2028 신인드래프트 상위 라운드 지명이 확실시 된다. 이날 전나엘을 지켜본 한 KBO 구단 스카우트는 "타격 재능은 분명하다. 수비까지 더욱 탄탄해져야 1라운드 감이라고 할 수 있다. 3라운드 이전에 뽑힐 것 같다. 잠재력이 완전히 만개한다면 김주원 또는 박민우(이상 NC) 같은 그림이 그려진다"고 기대했다.

마침 전나엘의 꿈도 비슷하다. 전나엘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김주원 선수가 롤모델이다. 타석에서 절대 쉽게 물러나지 않고 빠른 발과 장타력도 한 방 갖춘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8강까지 올라오게 됐는데 청룡기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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