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마지막 명예 회복의 기회가 올 것인가.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빅리그 복귀 준비를 위한 예열을 마쳐가고 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각) 미국 톨리도 피프스서드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 톨리도 머드헨스와의 더블헤더에 모두 출전했다.
김하성은 오른손 중지 부상으로 인해 지난 5일 부상자 명잔에 올랐고, 회복 후 마이너리그에서 회복 경기를 치르고 있다. 루키리그 3경기를 소화한 김하성은 트리플A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유니폼을 입고 더블헤더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1차전과 2차전 모두 2루타 1개씩을 터뜨렸다. 1차전은 상대 실책으로, 2차전은 볼넷으로 멀티 출루 경기를 했다. 특히 1차전 2루타는 KBO리그에서 뛰어 친숙한 헤이수스를 상대로 뽑아내 눈길을 끌었다. 1차전은 유격수로 수비를 소화했고, 2차전은 체력 문제로 지명타자로 나가 타격감만 조율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2000만달러(약 300억원) 계약을 한 김하성은 부상 전까지 시즌 타율 6푼8리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었다. 사실상 'FA 3수'를 선택하고 배수의 진을 치고 달려든 이번 시즌인데 이번에 복귀 후 반전을 이루지 못한다면 거액 계약의 꿈은 날아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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