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A 다저스 김혜성이 눈야구로 세번의 출루로 톱타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다저스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인 김혜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의 타코마 레이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세번이나 출루했지만 아쉽게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팀은 6회부터 타선이 터져 10대0의 완승을 거뒀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 우완 닉 헐과 8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도 선두 타자로 나왔는데 2루수앞 땅볼.
5회초 세번째 타석에도 선두타자로 나온 김혜성은 볼을 잘 골라내 볼넷으로 첫 출루를 했다. 하지만 2번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2루수앞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
맷 고르스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6회초 2사 3루에서 김혜성은 또한번 볼넷을 골라 찬스를 이어갔지만 에르난데스가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엔 실패.
홈런 두방이 터지며 6-0으로 앞선 7회초 2사후 나선 김혜성은
2구째 78.9마일의 낮게 온 스플리터를 잘 받아쳐 우측 2루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에르난데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또 득점하지 못했다.
9-0으로 앞선 8회초 2사 만루의 타점 기회에서는 아쉽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올시즌 트리플A에서 타율 2할9푼3리(157타수 46안타), 출루율 0.362, 장타율 0.363으로 OPS 0.725를 기록 중이다.
6월보다는 7월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3경기에서 타율 2할7푼5리(91타수 25안타)10타점 11득점을 기록했던 김혜성은 7월 10경기엔 타율 3할3푼3리(33타수 11안타) 1홈런 5타점 7득점을 올리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