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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초비상' 강백호, 외복사근 손상 소견→엔트리 제외, "재검 후 복귀 결정" [공식발표]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6회초 1사 한화 강백호가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03/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6회초 1사 한화 강백호가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03/
2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의 경기. 6회말 강백호가 2루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5.21/
2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의 경기. 6회말 강백호가 2루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5.21/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3연패에 빠져 갈 길 바쁜 한화 이글스가 '초대형 악재'를 만났다.

한화는 20일 "강백호가 병원 검진 결과 좌측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라며 "엔트리 제외 예정이며 추후 재검을 통해 복귀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움과의 4연전에서 3연패 뒤 무승부를 기록하며 침체 분위기가 된 한화로서는 날벼락과 같은 소식이다.

강백호는 지난 19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에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와 3회 볼넷을 얻어냈고, 4회에는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다. 8-4로 앞선 6회말 무사 1,2루에서 적시타를 쳤다. 그러나 1루로 달려가던 강백호는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정은원과 대주자 교체가 됐다.

당시 한화는 "스윙 과정에서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병원 검진을 받았고, 장기간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6회초 1사 한화 강백호가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03/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6회초 1사 한화 강백호가 솔로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03/

한화로서는 날벼락이었다. 강백호는 올 시즌 4번타자로 나오면서 한화 타선에 버팀목이 됐다. 82경기에서 타율 3할1푼5리 23홈런 86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980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팀 홈런 2위(100홈런), 타점 2위(472개), 팀 OPS 2위(0.780) 등 타격 지표 곳곳이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가 강백호였다.

연패 탈출 및 후반기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강백호의 부상은 최대 악재가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한화 강백호가 타격을 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03/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한화 강백호가 타격을 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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