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드디어 170km 미사일 타구를 보는 것인가.
SSG 랜더스 새 외국인 타자 마드리스가 드디어 KBO리그에 첫 선을 보인다.
SSG는 21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마드리스 공식 선수 등록 절차를 마무리 했다고 알렸다. 이로 인해 마드리스는 이날 롯데전부터 정상 출전이 가능하다.
SSG는 외국인 타자 에레디아가 왼쪽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SSG는 마드리스와 총액 1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마드리스는 코너 외야와 1루 수비를 볼 수 있는 좌타자로 메이저리그 통산 72경기를 소화했다. 올해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주전으로 뛰며 타율 2할7푼7리 14홈런 52타점을 기록중이었다.
SSG는 마드리스가 강한 파워를 갖췄다고 소개했는데, 실제 마드리스는 한국에 들어온 후 훈련 과정에서 170km 총알 타구를 날려 SSG를 설레게 했다. 이숭용 감독도 "기다릴 이유가 없다"며 행정 절차만 마치면 곧바로 마드리스를 투입할 것을 예고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