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모비스 유재학 "점수차 벌어지면 포기하려고 했다"

최종수정 2013-04-13 17:28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양동근이 마지막에 해줬다고 말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이걸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선수들의 우승 열망이 컸다."

모비스가 13일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역전승했다. SK를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뒤집었다. 76대71로 승리했다.

승장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경기 내용이 너무 안 좋았다. 이기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지더라도 선수들이 뭐가 잘못 됐는지 알 수 있는 반성하는 경기였는데 승리했다. 정규리그 때와 반대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따라가서 역전했다. 선수들 사기가 올라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쫓아가서 마지막에 한 번은 기회가 올 것 같았다. 점수차가 벌어졌다면 포기하려고 했다. 양동근이 경기 내내 밉다가 마지막에 좋았다. 양동근 얼굴이 좋지 않았다. 경험이 풍부해서 마지막에 결정해줬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2차전에 대해 "오늘 안 쓴 게 있다. 오늘 안 된 걸 보안해서 내일 경기를 하겠다"면서 "함지훈에게 좀더 적극적인 공격을 주문하겠다"고 말했다.

정규리그 2위 모비스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자랜드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챔프 2차전은 14일 오후 1시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잠실학생=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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