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아시아 평가 "한국, 중국 상대로 두려움이 없었다"

기사입력 2013-08-02 08:31


FIBA 아시아는 한국의 중국전 승리를 전술에서 앞섰다고 봤다. 특히 김선형의 덩크슛을 인상적이 장면으로 꼽았다. 2013 남자농구 아시아선수권대회 한국과 중국의 조별예선 첫 경기가 1일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렸다. 종료직전 승리를 확신한 선수들과 유재학 감독이 환호하고 있다.
/2013.08.01/ <마닐라(필리핀)=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한국은 신장의 불리함에도 전혀 두려움이 없었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거대한 벽 중국을 넘었다. 아시아선수권에서 중국을 무너트린 건 16년 만이다. 한국이 63대59로 제압했다.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 홈페이지는 1일 이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이 전술 대결에서 중국을 제압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금까지 이 대회에서 최다인 15번 우승했다. 한국은 2번 우승했다. 또 중국은 이 대회에서 한국과 16번 맞대결해 13번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FIBA 아시아는 한국 선수들이 중국을 상대로 전혀 두려움이 없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2쿼터에 나온 가드 김선형의 덩크슛이 한국 선수들의 마음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이번 대회에 나온 중국 선수들의 평균 신장은 2m2다. 한국(1m94)보다 약 8㎝ 컸다.

이 사이트는 중국의 패인으로 부진했던 득점력을 꼽았다. 한국의 전진 압박 수비에 골밑을 제대로 파고 들지 못했다. 중국의 한국전 필드골 성공률은 38%였다. 한국은 41%였다. 특히 중국은 3점슛을 총 14개 시도해 1개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한국은 8개를 시도해 1개(양동근)가 들어갔다.
마닐라(필리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