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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경기였다. 그런만큼 기쁨도 컸다.
경기후 문 감독은 "연패를 하지 않은게 가장 기쁘다"면서도 "저번(11월20일 오리온스전) 경기 때문에 오늘 관심이 쏠렸지만, 54경기중 한 경기를 했을 뿐"이라며 담담하게 임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문 감독은 승리의 원동력에 대해 "1쿼터 시작이 좋았다. 맨투맨 수비가 기본적으로 잘 됐고, 상대 이현민과 전태풍, 리온 윌리엄스의 2대2 공격을 못하게 3-2 드롭존을 사용한 것이 잘 먹혔다"고 분석했다.
이날 개인통산 5000득점을 올린 애런 헤인즈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문 감독은 "헤인즈가 NBA보다 특수한 국내 리그에서 5년간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데 참으로 대단하다. 여기까지 온 것은 본인의 노력에 의한 것이다. 동료들이 본인을 믿게끔 하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잠실학생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