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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및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코미디언 박나래가 약 7시간 40분간의 첫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매니저에게 술잔을 던진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도 바로잡아야 하고, 또 바로잡을 예정"이라며 "불편한 사안들로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전 매니저 측 주장 가운데 어떤 부분이 허위인지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부분"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키고 술잔을 던져 다치게 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과 함께, 이른바 '주사 이모'로 알려진 인물로부터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으로 박나래를 고소했으며, 박나래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상태다.
경찰은 다수의 고소·맞고소가 얽혀 있는 만큼, 이날 조사 내용을 토대로 추가 소환 여부 등 향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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