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개인성적만? 아니면 팀성적도?
남자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 신인왕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시즌은 걸출한 신인들의 가세로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고, 농구판도가 달라지기도 했다.
김종규도 외국인 선수가 즐비한 가운데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평균 10.26득점, 5.79리바운드, 1.04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엄청나게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외국인 선수들과의 싸움끝에 나온 성적으로 보면 분명 의미가 있는 성적이다. 외국인들 사이에서 거침없이 덩크슛을 하는 김종규는 국내팬들의 가슴을 뻥 뚫리게 한다. 게다가 김종규가 가세하면서 LG는 높이의 우세로 승리를 쌓아나갔다. 27일 현재 모비스에 이어 2위를 달리는 LG는 아직은 1위도 노릴 수 있다. LG가 1위에 오른다면 김종규의 신인왕 가능성도 커진다.
최고의 신인을 뽑기 때문에 신인의 성적만 봐야한다는 시각이 있기도 하지만 농구가 혼자하는 게 아닌 팀스포츠기 때문에 팀 성적도 어느정도 포함이 돼야한다는 시각도 있다.
친구끼리의 신인왕 싸움에서 누가 웃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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