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대학 출신 신화' KGC 박상률, 은퇴 선택

기사입력 2014-03-07 11:11


KGC 박상률이 은퇴한다.

KGC는 팀의 주장이자 가드 박상률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KGC는 박상률을 위해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열어줄 계획이다.

박상률은 지난 2003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SK빅스에 지명되며 프로에 입단했다. 박상률은 프로 최초로 2부리그 대학인 목포대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전자랜드, KCC, KT를 거쳐 KGC에 입단했으며 성실하고 기복없는 플레이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박상률은 이번 시즌 팀의 주장직을 맡으며 경기 내-외적으로 큰 역할을 했지만 지난 2월 15일 팀 훈련 도중 오른쪽 쇄골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마감했고, 결국 은퇴를 선택하게 됐다. 박상률은 은퇴 후 모교인 목포대 감독으로 부임해 후배 양성에 힘을 쏟는다.

한편, 박상률의 은퇴식은 오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동부전 후 코트에서 진행되며 구단은 은퇴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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