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고양체육관에서 프로농구 6강 PO 4차전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가 열렸다. SK가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있다. 3쿼터 7분여를 남기고 SK와 오리온스 선수들이 감정 싸움을 펼쳤다. SK 박상오와 오리온스 허일영이 말다툼을 벌이고 있다. 고양=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3.19
SK가 오리온스를 물리치고 4강 플레이오프에 올라갔다.
SK는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63대60으로 신승,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4강에 올랐다. SK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모비스와 맞붙는다.
숨막히는 경기였다. 초반은 SK의 페이스였다. 오리온스가 3차전 승리 상승세를 잇지 못했고, SK가 골밑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편하게 경기를 진행했다.
3쿼터 종료 후 스코어가 53-38 SK의 리드였다.
그런데 4쿼터 믿을 수 없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오리온스는 이현민과 최진수의 3점포를 앞세워 경기 종료를 앞두고 59-59 동점을 만들었다. 오리온스쪽으로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그 순간 SK 박승리의 결정적인 탭슛이 터졌다. 바스켓 카운트. 스코어가 3점차로 벌어지며 SK가 웃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