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백전노장 팀 던컨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마이애미에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반지를 내줬다. 별다른 전력 보강은 없었지만, 올 시즌에도 여전히 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우승후보다. 수준 자체가 다른 조직력과 눈빛만 봐도 아는 빅3가 건재하다. 게다가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강력한 카리스마 아래 롤 플레이어들의 정교한 역할도 대단한 팀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케빈 듀란트가 28득점, 러셀 웨스트브룩이 25득점을 올리며 리그 최고의 원-투 펀치의 위력을 보였다. 하지만 골밑 수비가 문제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골밑에 약점이 있다. 하지만 서지 이바카의 수비력은 대단하다. 그러나 그는 플레이오프 도중 허벅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결국 이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던컨에게 대량득점을 허용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서부 결승 1차전
샌안토니오(1승) 122-105 오클라호마시티(1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