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빅3의 힘, 이바카 빠진 오클라호마 제압

기사입력 2014-05-20 14:40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백전노장 팀 던컨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샌안토니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NBA 서부 컨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1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22대105로 눌렀다.

빅3는 너무나 견고했다. 던컨은 2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마누 지노빌리도 18득점. 햄스트링 부상에도 출전을 강행한 토니 파커는 14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마이애미에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반지를 내줬다. 별다른 전력 보강은 없었지만, 올 시즌에도 여전히 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우승후보다. 수준 자체가 다른 조직력과 눈빛만 봐도 아는 빅3가 건재하다. 게다가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강력한 카리스마 아래 롤 플레이어들의 정교한 역할도 대단한 팀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케빈 듀란트가 28득점, 러셀 웨스트브룩이 25득점을 올리며 리그 최고의 원-투 펀치의 위력을 보였다. 하지만 골밑 수비가 문제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골밑에 약점이 있다. 하지만 서지 이바카의 수비력은 대단하다. 그러나 그는 플레이오프 도중 허벅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결국 이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던컨에게 대량득점을 허용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전적(20일)


서부 결승 1차전

샌안토니오(1승) 122-105 오클라호마시티(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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