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닉붐이 홈에서 접전 끝에 2연승했다. LG 세이커스는 아쉽게 3연패에 당했다.
|
KT는 최근 조성민이 무릎 수술을 딛고 회복, 돌아왔다. KT는 조성민이 빠져 있는 동안 이재도라는 선수를 얻었다. 전창진 감독은 포인트 카드 이재도 카드를 하나 더 가지게 됐다. 전태풍의 체력안배가 가능해졌다. 조성민까지 복귀하면서 옵션이 다양해졌다. 송영진이 척추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 있다.
KT는 막판 집중력에서 앞섰다. 조성민이 결정적인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전태풍은 가로채기로 LG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조성민은 21득점으로 해결사 노릇을 제대로 했다.
김종규가 빠진 LG
LG는 최근 토종 센터 김종규가 발목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LG는 이번 시즌 초반 줄부상으로 좀처럼 전력을 풀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경기력이 올라올만 하면 다시 떨어졌다.
최근 팔꿈치 통증으로 2주간 결장하고 복귀한 데이본 제퍼슨은 빠르게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움직임도 가볍고, 경기 감각도 좋아졌다.
LG는 전반을 9점차 리드당한채 마쳤다. KT에게 51실점을 할 정도로 수비가 허술했다. 공격은 제퍼슨 의존도가 너무 심했다. 제퍼슨이 2쿼터에만 1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제퍼슨의 폭발력은 위력이 있었다. 토종 선수들이 좀더 적극적인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LG는 3쿼터 반격에 성공했다. 9점차를 따라잡았고 3쿼터를 동점(65-65)으로 마쳤다. 3쿼터에만 무려 23점을 꽂아넣었다. 제퍼슨이 11득점했다.
LG는 4쿼터 막판 집중력에서 밀렸다. 역전 기회가 있었지만 속공 과정에서 KT 전태풍에게 가로채기를 당한게 아쉬웠다. 문태종의 3점슛도 림을 빗겨나갔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