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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가 28일 오후 4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울산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구단 창단 37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삼성은 창단 37주년을 맞아 기념떡 3700개를 입장 관중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이날 경기에 선수들은 과거 삼성전자 시절의 남색 유니폼을 착용하며 유니폼은 경기전 오후 2시부터 2층 복도 팬시샵에서 판매한다.
서울대 농구부 출신의 배우 박재민이 경기를 알리는 시투를 하고 하프타임에는 'K팝스타2'출신 가수 송하예가 '처음이야', '행복을 주는 사람' 두 곡을 선보인다.
하프타임 공연 후에는 '갤럭시 노트4를 잡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갤럭시 노트4의 주인공은 경기 전 응모함을 통해 이날 썬더스의 37번째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를 맞춘 팬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삼성이 승리할 경우에는 팬 20명을 대상으로 이정석, 김명훈, 김준일의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