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이사회, PO도 외인 2인 동시 출전 허용

기사입력 2015-05-11 19:32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한국농구연맹(KBL,총재 김영기)이 11일 제6차 이사회에서 2015~2016시즌 경기 일정과 선수 정원 및 샐러리캡, 외국인 선수 출전 방식 등을 결정했다.

2015~2016시즌 정규리그는 오는 9월 12일 개막해 2016년 2월 21일에 마친다. 약 5개월 이상 진행되는 정규리그는1~3라운드에 주중 팀 당 2경기를 치르며 평일 1경기(월요일 경기 폐지)/ 주말3경기(주당 10경기)씩 배정했다. 또 명절 연휴와 공휴일 및 학생들의 방학기간 등을 고려한 4~6라운드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주중 팀당 2.6경기씩(주당 13경기)을 배정했다.

샐러리캡은 23억원을 유지하되 연봉과 인센티브를 8대2 비율로 조정해 연봉 18억4000만원, 인센티브 4억6000만원으로 정했다. 선수 정원은 15명 이상으로 결정했다. D리그에 참가하지 않은 구단은 선수 정원을 14명 이상으로 하되, 샐러리캡은 22억7000만원으로 정했다.

올 시즌부터 장단신 선수가 함께 뛰는 외국인 선수 출전 방식은 1~3라운드에는 종전과 동일하게 매 쿼터 1명씩 경기에 출전할 수 있으며, 4~6라운드와 플레이오프는 2,3쿼터에 한해 2명의 선수가 동시에 뛸 수 있도록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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