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9일 부정방지 교육 및 자정결의 대회

기사입력 2015-09-09 10:17


KBL 김영기 총재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KT 전창진 감독, 전 현직 선수의 승부조작 및 불법도박 가담 혐의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

/2015.06.29/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이 10일 오전 9시30분 서울 논현동 건설공제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10개 구단 소속 선수, 코칭스태프, 임직원 및 KBL사무국 임직원, 심판 등 KBL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정결의대회는 불법 스포츠 도박을 포함한 프로농구의 투명한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모든 불법행위를 근절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부정방지교육과 윤리강령 낭독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KBL은 이날 오전 8시 제21기 3차 이사회를 열고구단 명칭 변경 (고양 오리온스) 및 상벌 기준 개정 등에 대해 논의한다. 오리온스 구단은 회사명 오리온을 추가하기로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