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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 외국인 선수 전체 1순위 샤데 휴스턴(30)이 무릎 부상으로 KEB하나은행을 떠나게 됐다.
휴스턴은 WKBL리그에서 검증이 된 선수라 KEB하나은행으로선 악재가 될 수도 있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우리은행 한새에서 뛰면서 통합 우승의 주역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EB하나은행의 선택을 받았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9.20득점(1위)를 기록했다.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리스턴은 지난달까지 스페인리그에서 뛰었던 슈터다. WNBA 미네소타 소속으로 포워드다. 백인으로 슈팅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았다고 한다. KEB하나은행은 리스턴을 최대한 빨리 입국시킬 예정이다. 실제로 봐야 리스턴의 컨디션을 체크할 수 있다. 리스턴의 WKBL리그 데뷔전은 오는 21일 삼성생명전이 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