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 "재밌게 하겠다. 빨리 끝내겠다"

기사입력 2016-02-23 11:27


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프로농구 안양 KGC와 서울 SK의 경기가 열렸다.

KGC 김승기 감독이 지시를 내리고 있다.

잠실실내체=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5.12.01.

"빨리 끝내도록 하겠다."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이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압승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감독은 23일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6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출사표를 던졌다.

김 감독은 "삼성과의 정규리그는 다 잊었다"고 말했다. KGC는 정규리에서 4승2패로 삼성에 앞섰다. 김 감독은 "아주 재밌는 경기를 하겠다. 빨리 끝내도록 하겠다"는 짧고 굵은 각오를 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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