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14일 KBL센터에서 제21기 8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차기시즌 경기일정 및 샐러리캡, FA 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샐러리캡(연봉+인센티브)은 23억원으로 이번 시즌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FA(자유계약선수) 규정과 관련해 논의한 결과, 선수 이적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각 포지션별 공헌도 상위 선수를 보유할 경우(가드/포워드 5위, 센터 3위) 해당 순위 내 선수를 영입하지 못하는 현재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 FA 규정상 선수 연령 기준일(현행 7월 1일)을 1월 1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 규정은 2017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