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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썬더스가 트윈 타워가 빠진 고려대에 진땀승을 거뒀다.
고려대는 4쿼터 초반 순식간에 5점을 몰아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김낙현이 3점슛과 2점슛을 잇달아 성공하며 묘한 문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 경기 내용이었다. 삼성은 한때 70-65까지 앞섰으나 확실히 도망가지 못했다. 오히려 경기 종료 47초전 김낙현에게 2점슛을 허용하며 79-80으로 역전 당했다.
여기서 김태술이 막판 득점을 책임졌다. 경기 종료 34초전 미들슛을 성공했고, 마지막 자유투 2개도 성공하며 팀을 구했다. 고려대는 비록 패했지만 팀 미래라고 평가받는 박정현이 15점, 박준영이 19점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