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소닉붐 오키나와 첫 연습경기 골 모음 |
"여름 때부터 안되던거야. 이거 고쳐야돼."
kt 조동현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에게 사이드 스텝 훈련을 지시했다. 선수들은 경기를 치러 땀이 흥건한 가운데서도 열심히 사이드 스텝을 연습했다. 선수들이 힘들어 사이드스텝의 스피드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자 조 감독이 선수들을 불러놓고 독려하기도.
조 감독은 "연습경기이기 때문에 이기고 지고는 중요하지 않다. 경기를 하니까 이기고 싶겠지만 그것보다는 과정이 잘 돼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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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계속 훈련을 해와 체력적으론 문제가 없지만 외국인 선수들은 아직 체력이 올라오지 않은 상항이다"라며 "계속 경기를 뛰게 하며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키나와=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