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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외국인 선수 1명 없이 4연패에서 탈출했다. 그것도 강팀 원주 동부 프로미를 적지에서 꺾었다.
하지만 경기 내내 접전을 만들며 상대를 괴롭혔고, 경기 종료 직전 72-74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지만 동부 선수들이 방심한 틈을 타 전준범이 짜릿한 역전 결승 3점슛을 성공시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전준범은 결승 3점슛 포함, 17득점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득점. 함지훈(16득점) 박구영(14득점) 송창용(11득점) 등 토종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해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