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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이를 많이 갈았다."
김선형은 경기 후 "지난 kt전(연장 접전 끝 역전패) 이후 팀 분위기가 다운됐었다. 스스로도 화났고, 내가 경기를 망쳐 우리가 앞서던 흐름이 상대쪽으로 넘어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경기 후 침체된 분위기 살리자고 했고, 오늘 경기를 위해 이를 많이 갈았다"고 말하며 "오늘은 우리가 테리코 화이트에만 의존하는게 아니라, 선수 5명이 다 공을 돌리는 농구를 하니 찬스가 많이 난 것 같았다. 연패를 당하지 않아 다행이다. 상대 3각편대(찰스 로드-마커스 블레이클리-함지훈)를 잘 막자고 준비했는데, 준비한대로 잘 돼 기분이 더 좋다"고 말했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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