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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외국인 선수 알렉시즈가 팀을 4연승으로 이끌었다.
사실 시즌 초반만해도 알렉시즈는 퇴출 대상이었다. 알렉시즈 대신 불각이 나가면서 기회가 왔고 그 기회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였다.
알렉시즈는 "선수들과의 호흡이 많이 좋아졌다. 우리 선수들을 정말 좋아한다"며 동료들과의 호흡이 좋아진 것이 팀 상승세의 이유라고 밝힌 뒤 "감독님 뿐만아니라 신한은행의 전체식구들이 칭찬을 많이 해준다.특히 동료들이 칭찬과함께 좋은 말을 많이 해줘서 잘 적응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날 혼자서 40분을 풀타임 소화해야 한 알렉시즈는 "정확하게 하면서 적극적, 공격적으로 하려고 했다"면서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체적으로 보려고 생각했고,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용인=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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