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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데뷔 이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포인트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시즌 14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시소로 이어지던 경기는 경기 종료 2분49초를 남기고 웨스트브룩의 자유투로 105-104로 앞서 나간 오클라호마시티로 흘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종료 1분36초전 웨스트브룩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3점으로 벌린 뒤 이어진 공격에서 웨스트브룩이 또다시 3점슛을 터뜨려 110-104로 달아났다. 경기 종료 3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웨스트브룩은 15점을 몰아넣으며 혈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NBA 최고 승률을 달리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올시즌 최다인 22개의 턴오버를 범하고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19대113으로 물리치고 7연승을 달렸다. 27승4패를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컨퍼런스에서 1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2.5경기차로 앞서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