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원주 동부 프로미를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나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 공동 5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게다가 동부전엔 1라운드에서 승리했지만 2,3라운드에선 모두 패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전반전에 슛 성공률이 낮았지만 후반에 힘을 내며 승리를 잡았다. 특히 수비가 좋았다. 동부를 수비의 조직력으로 막아내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동부는 벤슨(13득점-14리바운드)과 허 웅(13득점) 맥키네스(10득점) 등의 공격이 전자랜드의 수비에 막히며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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