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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유재학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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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산 모비스는 원정에서 안양 KGC에 66대81로 완패했다. 올시즌 KGC를 상대로 2승4패 열세다. 모비스 신인세너 이종현도 KGC를 만나면 힘겨운 모습이다. 앞선 5라운드에서 5득점, 이날도 6득점에 그쳤다. 유재학 감독은 경기후 "외국인 선수 부분에서 너무 큰 차이가 난다. 국내 선수들이 하다가 지치고 하다가 지치고 이런 분위기가 반복된다. 안되더라도 열심히 하고 리바운드도 하고, 수비라도 해야 하는데. 한계가 있다. 다만 국내 선수들에게는 할 얘기가 없다"고 했다.
모비스는 대체 장신 외국인선수 허버트 힐을 가승인중이다. 네이트 밀러나 에릭 와이즈 두명의 단신 외국인선수 중 한명을 보낸다. 유 감독은 막판까지 누굴보낼 지 고민하겠다고 했다. 현재로선 에릭 와이즈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날 KGC 외국인선수 데이비드 사이먼은 21점-13리바운드, 키퍼 사익스는 19점-8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모비스 외국인선수 네이트 밀러는 13점 6리바운드, 에릭 와이즈는 6점-4어시스트에 그쳤다.
안양=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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