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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이고 짜릿한, 차원이 다른 프로 스포츠 리그가 모습을 드러낸다. 내년 5월 3X3 농구 프로리그가 출범한다. 세계적인 스포츠 트렌드에 맞춰, 기존 프로 스포츠 틀을 깨는 새로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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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농구가 아니라, 복합 콘텐츠로 활용한 스포츠다. 연맹은 FIBA(국제농구연맹)와 협의를 통해 세계 농구 트렌드를 파악했고, 3X3 농구를 음악 패션 미술 등과 융합해 선보인다. 또 길거리나 쇼핑몰, 지역 관광 명소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3X3 농구의 특성을 적극 활용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3X3 농구의 '간판 스타'는 이승준이다. 농구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그는 은퇴 후 3X3 농구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살고있다. 이승준은 "은퇴 후 농구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다. 3X3 농구를 만나 새로운 출발을 했다. 내년 프로 리그가 시작되면 선수로 뛰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고양=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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