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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선영 "슛 자신감 생긴 것이 컸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7-09-18 19:12


슛을 시도하고 있는 이선영(왼쪽)과 일본 선수를 마크하고 있는 임영희. 사진제공=WKBL

우리은행 위비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일본 도요타 안텔로프스에 승리하며 대회우승에 한발짝 다가갔다.

우리은행은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한일여자농구클럽챔피언십 도요타와의 경기에 67대58로 승리했다.

이날 '식스맨' 이선영은 10득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이선영은 "원래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감독님이 편하게 하라고 해서 기본적인 것들부터 하고 있다. 슛도 자신감 있게 던지고 있다"며 "오늘은 개인적으로 실수를 하면 안되는 부분을 실수한 것이 있어 아쉽다"고 했다.

또 "비시즌 기간에도 감독님과 코치님이 슛을 잡아주셔서 이제 자신감이 좀 생겼다"며 "지난 시즌에는 발목이 안좋아서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몸상태도 좋다"고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아산=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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