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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서울 삼성 썬더스 감독이 3연승 소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역시 쉬운 팀이 없다. 전체적으로 잘 됐지만, 턴오버를 많이 했던 게 아쉬웠다. 전염병처럼 모든 선수들이 턴오버를 한 것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믿었던 선수들에서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하지만 김태술, 김동욱 등이 잘 풀어줬다. 힘든 경기를 많이 했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스스로 이겨낸 것 같다"라고 했다.
3점슛 9개가 나온 부분에 대해선 "이전 경기에선 3점슛이 오늘의 반 정도만 나왔어도 이길 수 있었을 것이다. 선수들에게 찬스가 났을 때 과감하게 던지라고 했다. 그 부분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아울러 15득점을 기록한 이관희를 두고는 "조금씩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공격에선 조금 더 침착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잠실실내=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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