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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트레이드였다.
처음에는 1대1 트레이드로 카드를 맞추려 했다. 그런데 kt쪽에서 처음 제시한 카드가 KGC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트레이드가 확장됐다. KGC도 약점이라 꼽히는 가드 포지션을 보강하고 싶었다. KGC는 이재도를 원했고, kt는 김기윤과 바꾼다면 괜찮다는 사인을 보냈다. 이재도는 정통 포인트가드라기 보다는 슈터 스타일의 공격형 가드이고, 김기윤은 그보다는 정통 포인트가드 스타일의 자원이다. 물론, 김기윤도 외곽슛이 정확하다. 다만 KGC는 공격시 파괴력에서 이재도가 조금 더 괜찮다는 평가를 해 김민욱을 보내주는 보상을 이재도로 받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