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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가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연승을 끊으며 단독 선두자리를 지켰다.
전반을 34-33으로 1점차로 앞선 KB는 후반 적극적인 맨투맨 수비로 우리은행을 압박했다. KB는 높이의 우위를 바탕으로 속공과 3점슛 등 다양한 공격을 통해 리드를 이어갔다.
임영희(22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나탈리 어천와(13득점 7리바운드), 아이샤 서덜랜드(12득점 4리바운드)가 맹활약한 우리은행은 높이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분패했다. 5연승 끝에 패배로 우리은행은 시즌 3패째를 당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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