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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경기 후 임근배 감독은 "그래도 잘했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했다. 임 감독은 "사실 수비가 조금 아쉽다. 쉽게 얘기해서 선수들이 연습을 했던 것이 잘 안됐다. 특히 김단비에 대한 대처가 잘 안됐다. 그런 부분들은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잘할 수 있는 것이다. 선수들이 그 생각을 조금 더 못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로 그친 삼성생명은 부상으로 빠져있는 김한별, 고아라의 부재가 아쉽다. 고아라는 발바닥 부상으로 4주, 김한별은 종아리와 무릎 통증으로 3주 정도 진단을 받았다. 두 선수가 코트에 돌아오기까지 최소 한달 가까이 공백이 예상된다. "김한별이 업다운은 있지만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고아라는 뛰는 농구에 적합하다"는 임근배 감독은 "힘든 상황이지만 올스타 브레이크도 있고, 무리해서 내보내는 것보다 일단은 있는 선수로 해보겠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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