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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집에서 보낸 것이 너무 오래됐네요." 달라진 조쉬 셀비가 홈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승리를 선물했다.
셀비는 "연승을 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만족하다. 다른 것은 신경쓰고 싶지 않다"면서 "연패 중일 때는 실점을 많이 했었다. 문제점은 수비에 있었던 것 같다. 그 부분을 보완했기 때문에 다시 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되짚었다.
스스로 달라진 부분을 묻자 "나 역시 수비에서 한발 더 뛰려고 하는 변화가 있었다"는 셀비는 "공격에서도 박찬희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준비를 많이했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돌아봤다. 이어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맞춰나가야 할 과제가 있는 것 같다"며 각오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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