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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FA(자유계약선수)자격을 얻어 청주 KB스타즈로 이적한 염윤아에 대한 보상선수로 김보미를 지명했다.
한편, KDB생명을 위탁 운영하는 WKBL은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이경은에 대해 계약 연봉의 100%인 2억 1000만원의 현금 보상을 결정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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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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