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대 전 현대모비스 전 부회장이 KBL의 구단 회장사의 첫 총재가 됐다.
현대모비스는 2017∼2018시즌이 끝난 뒤 KBL을 이끌 새 총재를 선임하기로 하고 그동안 준비를 해왔고, 이정대 전 부회장을 총재로 낙점했다. 회장사가 정한 인물이기 때문에 16일 임시총회에서는 형식적으로 확정하는 자리가 된다.
새 총재로 내정된 이정대 전 부회장은 충남대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경영관리실장과 재경본부장(부사장),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기획조정실장(부회장), 현대모비스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