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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가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코지가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 유니폼을 입은 코지는 18경기 평균 24분20초를 소화하면서 경기당 11.2득점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는 등 기량에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로써 삼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벤 음발라, 코지를 모두 시즌 중 교체하게 됐다. 삼성은 지난 12일 음발라를 대체할 장신 외국인 선수 유진 펠프스를 데려온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