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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부상 때문에 임의탈퇴 형식으로 프로 무대를 떠났던 홍보람(31)이 다시 돌아온다. 원 소속팀인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그러나 통합 6연패의 위업을 이룬 2017~2018시즌이 끝난 뒤 발가락 부상을 당해 선수 생명에 위기를 맞았다. 결국 홍보람은 임의탈퇴로 프로 무대를 떠났다. 이후 홍보람은 수술과 재활을 거쳐 실업팀 김천시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다. 지난 8월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2019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이때 가능성을 확인한 홍보람은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에게 직접 연락해 복귀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람은 프로 통산 정규리그 32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7분 43초를 뛰며 3.57득점에 1.51리바운드, 0.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향후 우리은행 포워드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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