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승부는 초반에 나지 않는다. 막판 수비가 승리 요인이다."
이날 경기는 사실 3쿼터 중반까지는 1점차 승부였다. 그러나 3쿼터 4분여를 남겨두고 쏜튼이 연속 14득점을 기록하며 KB스타즈가 승기를 잡았다. 이에 대해 안 감독은 "시소 게임을 예상했다. 쉽게 이길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선수들이 잘 참고 기다려 준 것 같다. 승부는 1~2쿼터보다 3~4쿼터 승부처가 중요하다"고 뒷심이 승리에 주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안 감독은 식스맨으로 나온 최희진에 대한 칭찬을 이어나갔다. 이날 최희진은 식스맨으로 나와 3점슛 3개를 성공했다. 안 감독은 "팀에 매우 큰 힘이 됐고, 고맙다. 앞으로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