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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어휴, 다치면 큰일 납니다."
삼성생명에서는 '전천후 에이스' 김한별이 태극마크를 달고 대회에 임했다. 악바리 김한별은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한국에 최종예선 티켓을 안겼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뉴질랜드와의 최종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것. 이날 선발로 코트를 밟은 김한별은 경기 시작 불과 1분여 만에 발목을 부여잡고 벤치로 물러났다. 중계를 보던 임 감독은 깜짝 놀란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어휴, 다치면 큰일 납니다"라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임 감독은 "김한별이 대표팀에 대한 애정이 있다. 이왕 대표팀에 가게 된 것 최선을 다하고 오라고 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어 정말 놀랐다. 김한별이 우리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말했다.
아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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