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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가 6경기 만에 창단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BNK는 약점으로 꼽혔던 '2쿼터 침묵'을 깼다. 그동안 BNK는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만 뛰는 2쿼터에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은 2쿼터에도 19점을 넣으며 팽팽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치열한 대결 속 변수가 발생했다. 삼성생명의 외국인 선수 리네타 카이저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김한별은 5반칙 퇴장으로 벤치로 물러났다. BNK는 상대가 혼란한 틈을 타 점수 차를 벌렸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BNK는 6경기 만에 창단 첫 승리를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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