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미국 드림팀에 합류한 대미안 릴라드.
그는 NBA의 대세 '슈퍼팀 트렌드'에서 매우 독특한 존재였다. 수많은 스타들이 '빅3', '빅2'를 결합하면서 우승을 노릴 때, 릴라드는 포틀랜드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자신의 길을 갔다.
하지만, 그도 조금씩 지친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포틀랜드는 탈락. 릴라드는 고군분투했지만, 2옵션이 약했다.
5개 팀이 노리고 있다. 최근 미국 현지 매체의 보도를 보면 '뉴욕 닉스, 마이애미 히트, 필라델피아 76ers, 새크라멘토 킹스, 휴스턴 로케츠가 포함돼 있다'고 했다.
단, CBS스포츠 등 일부 매체에서는 이 보도에 대해 '휴스턴과 새크라멘토는 릴라드의 이적이 정말 쉽지 않다. 릴라드가 온다고 해도 우승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릴라드는 최근 미국 드림팀에서 '지금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 내 커리어 내내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는 것이 내 마음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고 묘한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