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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이기려고 집중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LG는 6강과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좁혔다.
시즌 초반 만년 최하위에서 8위까지 도약한 LG는 올 시즌 두 번째 3연승에 성공하며 3라운드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다.
조성원 LG 감독은 "연승보다 이기는 경기를 하기 위해 선수들이 집중해줘서 고맙다"고 평가했다.
이날 기록상으로는 이재도와 아셈 마레이가 승리를 이끈 수훈갑이었다. 하지만 조 감독의 마음 속 수훈선수는 따로 있었다. 베테랑 강병현과 정희재였다.
조 감독은 "강병현은 기록상 득점이 없어도 수비에서 최선을 다한다. 강병현이 모범을 보여주니 다른 선수들도 따라하게 된다"면서 "정희재도 귀중한 슛을 성공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쳐준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양=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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