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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7일 안양에서 열린 챔프전 7차전, 4쿼터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양 팀이 연장전에 들어갔다.
올시즌을 끝으로 16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양희종의 진정한 '라스트 댄스'였다. 그의 투입은 마지막 우승 순간을 코트에서 동료들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한 김상식 감독의 배려였다.
경기는 그대로 KGC의 승리로 끝이 났다. 안양KGC의 통산 4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이자 통산 2번째 통합 우승의 순간이었다.
KGC의 모든 우승 순간을 코트에서 맞은 양희종, 완벽하게 라스트 댄스를 마친 그는 동료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고 뜨거운 눈물과 함께 선수 생활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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